가성비 너무 좋은 JONR ED11 사용기(ED12와의 비교)

ED11 사용기

샤오미 제습기 22L 사용기(CSJ0122DM)
여러 포스팅 등을 통해 저는 샤오미를 사랑하는 마음을 은연중에 표현했습니다.
제습기, 칫솔, 청소기, 캡슐커피머신 등 여러가지 제품을 샤오미로 도배를 하여 사용하고있는데,
이 가성비는 샤오미조차 이길 가성비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JONR ED11 사용기를 작성해보고, ED12도 사용해보며 비교했습니다.

ED11 사용기/ 왜 구매했나?

쿠팡 직구 링크

일단 링크부터 보내드립니다. 절대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저번에 쿠팡파트너스 광고 넣었다가 저품질 블로그로 찍힘당해서 네이버 링크가 싹 내려간 전적이 있기에

당분간 블로그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싶어요. ㅠㅠ

ED11 사용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샤오미 드리미V9이라는 청소기였습니다. 가볍고 오래가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침구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침구류, 특히 이불은 빨래하면 그만이지만 매트리스는 빨래하기가 참 힘들기 때문에 매트리스 청소를 했을 때, 처음 먼지가 그득하게 나왔을 그 때는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청소기도 사용한지 어언 5년이 지나고 나니, 13평 남짓한 제 집도 청소하기 버거울 정도로 배터리 상태가 메롱이 됐고, 배터리 교체비용을 검색해 보니 웬걸 청소기 구매가격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배터리 구조가 꽤 간단해 나중에 18650 배터리를 자가교체 하면 될 것 같았지만, 귀찮기도 했고, 무슨 일 생겼을 때 청소기가 없는 제 삶을 상상하기 어려웠어요.ㅋㅋ

그래서 용접기는 구매하긴 했지만 추후에 교체해 블로그 포스팅을 실시할 것 같고, 가격비교를 하다가

어 이왕 사는김에 물걸레와 청소를 한번에 하는 청소기를 구매하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고, ED11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D11과 ED12의 차이점

ED11 : 자동건조

ED12 : 베젤리스 브러시와 오토무빙

저는 자동건조를 조금 더 쓸 줄 알고 구매했는데, 자동건조를 한번도 써보지 않았어요. 안에서 열풍이 부는 구조도 아닌 것 같고, 회전을 시키고 송풍을 시켜 건조시키는 구조같은데

그냥 햇볕에 말리는게 더 뽀송하고 냄새가 안날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자동으로 빨래까지 시켜주기에 빨래에 대한 부담도 덜해 좋았습니다.

물론 물로만 헹궈주는 시스템이기에 가끔 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줘야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만 해주면 되서 굉장히 용이해요.

베젤리스 브러시는 조금 더 쓸만한것 같아요. ED11이 구석이 청소가 잘 안되는 그림이 나오긴 합니다(1센치 정도)

그렇기에 둘중에 그냥 가격 저렴하게 나오는 것을 구매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11/28) 쿠팡에서 10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은 ED12이므로 고민하시는분들은 그냥 저렴한 제품 구매하세요!

ED11 사용기 및 개봉기

ED11 사용기

박스는 이정도로 옵니다. 중국산 제품임에도 한국 전원 플러그와 한국어로 저렇게 박스포장이 되어있는 것은 상당히 신기했어요. 이미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구나 싶더라구요.

흔한 돼지코 플러그도 아니고 그냥 진짜 우리나라 어댑터가 오더라구요.

ED11 사용기

조립은 간단하고도 신기합니다. 각 부품(세개)가 있고, 그걸 연결하면 조립 끝인데, 각 부품 끝단에 저렇게 USB type-A 가 달려있어요. 그냥 저기에 맞춰서 끼우면 조립 끝입니다. 뭐 볼트를 조이고 할 것도 없어서 좋았어요.

 

 

 

 

 

  • 살짝 더러움 주의

 

 

 

 

 

 

저희 집은 13평 방2개의 집이며, 약 5일정도 청소를 하지 않고 방치한 뒤 청소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D11 사용기

까만색 구정물이 아주 그냥…. 물을 쏘고 같이 빨아들여버리는 구조라서 그런지 확실한 장점은 하나 있었어요. 먼지가 안날린다는 것 먼지가 날리지 않아 쾌적한 청소가 가능했고.

물걸레 청소 특성상 청소 후 물이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 보통의 물걸레청소 하고 난 것과 비슷해 금방 뽀송뽀송해지고 좋았습니다.

흡입력도 나쁘지 않았고, 다만 물을 앞으로 뿌리고 쇽 흡입하는 구조기 때문에, 아주 가끔 머리카락이 바닥에 붙어 두번 왔다갔다 해야 들어오는 점이 있었긴 했지만

청소기를 두번 돌리는것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배터리도 아직은 새거기 때문에 실평수 13평을 이곳저곳 청소했을 때 66%이상 잔량이 남아있었습니다.

ED11 사용기 / 타 청소기와의 비교

그래도 단점을 꼽아본다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수통과 오수통이 헤드 바로 위에 있는 구조라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깔려있고, 이는 무게중심의 차이로 이어져 미는게 힘들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막 너무 힘들다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타청소기에 비해 살짝 무겁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무선청소기는 각종 부품들이 같이 끼워져서 나오기에 침구청소나 구석 청소를 위한 브러쉬 등이 기본제공되는데, 일반 기본 브러쉬만 있다는 것도 한계입니다.

소음도 타 청소기보다 시끄럽다는 평가가 있어 구매하기전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인데요, 청소를 해본 결과 어짜피 청소기는 시끄럽습니다. 타 청소기보다 시끄럽다는것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이 시끄러운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그 사실은 굉장한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D11 사용기 / 그래서, 살까요?

이 가격에는 무조건 구매하세요.

ED11 사용기를 작성하기 전 청소를 하고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 가격에선 정말 따라올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물론 우리나라 삼성/LG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겠지만, 그건 뭐 결혼할 때나 신혼 가전으로 구매할 생각이고, 지금은 합리적인 쇼핑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 제품은 무조건 추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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