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조 메가빅딜: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액티비전-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인수한지 어언 반년이 지났지만

독점에 막혀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성공적으로 인수 완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 성공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10월 12일,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거래정지되었습니다.

이 말은 곧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가 마무리되었다는 뜻이며. 곧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이 수많은 게임들을 묶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킹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요즘 디아블로나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보이는 블리자드인데,

합병이 완료되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루머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작들의 게임패스 추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게임패스로 이용가능 (게임패스가 와우 월정액요금보다 더 쌈)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의 진짜 의미

90조가 넘는 금액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선 블리자드가 참 유명하지만 해외에선 그렇게 잘나가는 느낌은 아니죠 요즘은.

게다가 디아블로나 오버워치 등 새로 나올 신작게임들이 죽쑤고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인수를 할까요?

미국서든이라고 불리는 콜오브듀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인수건으로 밝혀진 사항에 따르면, PS진영(소니)에서 그 난리를 피운게 아니죠.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시장 비디오게임 판매량 순위 (출처: NPD 그룹)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도 굳건하다. 지난 2019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출시 3일 만에 6억 달러(약 7,400억 원)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고 2020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한 해 30억 달러(약 3조 7,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021년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게임의 판매량이 4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고, 1년 뒤 2022년 6월에는 “1년 동안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2,5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총 4억 2,500만 개 이상 판매 되었다”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약 39조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죠.

시리즈 최신작 <모던 워페어 II>는 2022년 10월 28일에 출시했다. 출시 초기 싱글 플레이 스토리와 잦은 튕김 현상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판매량은 빠르게 늘었다.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빠른 흥행을 기록하면서 출시 3일 만에 8억 달러(약 9,900억 원), 10일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를 달성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소니의 독점작들은 말그대로 미끼상품이기 때문에 수익으로 연결이 잘 안되는데, 콜 오브 듀티같은 게임들로 인한 수수료, PSN 구독권 같은것들이 진짜 수익원입니다.

하지만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진영에서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XBOX only 제품으로 내놓게 된다면? 소니진영에선 아주 큰 악재로 작용할게 틀림없습니다.

독점으로 인한 법정 공방이 한창이던 때 콜 오브 듀티가 ‘유니콘’자산이냐고 묻는 질문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XBOX 사요?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38705

엑스박스의 판매량은 PS의 절반이라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MS에서도 콘솔게임기 전쟁은 패배했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사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둘이 좀 경쟁이 되어야 좋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플스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살짝 베짱장사를 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닌텐도는 아예 결이 다르게 캐쥬얼한 느낌으로 다가가는 느낌이라 플스와 XBOX는 둘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되지만, 스위치는 별개의 제품으로 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로 인한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밀리고있는 XBOX진영에서 이를 뒤집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14180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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